충북도, 여름 휴가철 공중화장실 782곳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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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관광지와 교통시설, 상가 등 공중화장실 782곳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광등 시설 작동 여부, 불법촬영카메라설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동화장실 등 임시화장실 추가 설치와 화장실 안내표지, 문구 신설.

점검 결과 청소불량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비품 미비치 등은 관리 기관에 보수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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