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짜릿한 경주'…마사회 제주본부, 14일~8월20일 야간경마

강승남 기자 2023. 7.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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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오는14일부터 8월20일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경마장에서는 금요일은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30분에 첫 경주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제주경마장 입장도 금·토요일은 낮 12시30분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가능하다.

또 경주마와 기수 등 보호를 위해 7월 마지막주는 서울경마장이, 8월 첫째 주는 제주와 부산경남 경마장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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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댄스경연대회·물총놀이 등도 진행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오는 7월14일부터 8월20일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야간경마 기간 열린 물총놀이 모습.(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오는14일부터 8월20일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경마장에서는 금요일은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30분에 첫 경주가 시행된다.

또 중계경주(서울·부산)로 진행되는 일요일에는 오전 11시35분 첫 경주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제주경마장 입장도 금·토요일은 낮 12시30분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가능하다.

또 경주마와 기수 등 보호를 위해 7월 마지막주는 서울경마장이, 8월 첫째 주는 제주와 부산경남 경마장이 휴장한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야간경주 시행 기간 매주 토요일 시상대 앞 응원석에서 '신나고 짜릿한 마(馬)싸 응원전'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더위를 날려버릴 맛있는 수박파티도 준비된다.

특히 오는15일에는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8월12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가 가능한 어린이 물총놀이가 가족공원 자전거광장에서 펼쳐진다.

문윤영 제주본부장은 "방문 고객들에게 한 여름 밤에 안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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