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전남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34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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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 수사 대상이 34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현재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의뢰받은 출생 미신고 아동 24명 가운데 4명은 종결하고, 나머지 20명에 대한 소재 파악과 안전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도 14건을 수사 중인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뒤 보호시설로 인계된 3명과 친모와 거주하는 1명은 소재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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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와 전남 지역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 수사 대상이 34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현재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의뢰받은 출생 미신고 아동 24명 가운데 4명은 종결하고, 나머지 20명에 대한 소재 파악과 안전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신고 아동 20명은 2015년에서 2022년 사이에 태어났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로 베이비박스에 맡긴 사례 13건, 출산 사실 부인 2건, 보호자 소재 불명 5건입니다.
광주경찰청도 14건을 수사 중인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뒤 보호시설로 인계된 3명과 친모와 거주하는 1명은 소재가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조사 중인 10건 가운데는 베이비박스 7건, 입양시설과 친부 관련 등이 3건입니다.
경찰은 베이비박스 등의 경우 영아유기 혐의도 밝혀야 해 최종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무안과 여수 지역에서 사망한 2건의 경우 범죄 혐의가 없어 사건 종결 처리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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