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시민 66.8% 의정활동 대체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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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최근 실시한 의정활동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전체 66% 이상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코나체인(주)에 의뢰해 지난달 1일~15일 인천e음 앱을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 같은 수치를 들어 전체 66.8%가 의정활동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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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정보 습득, 인터넷신문 등 포털 52.5% 최다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최근 실시한 의정활동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전체 66% 이상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코나체인(주)에 의뢰해 지난달 1일~15일 인천e음 앱을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 만족도 조사에는 관내 만 14세 이상 인천e음 사용자 4만 1천117명(남 1만 8천399명·여 2만 2천718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 중 1.5%(624명)가 시의회 의정활동에 매우만족한다고 답했고 이어 만족한다 7.6%(3천119명), 보통이다 57.7%(2만 3천723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시의회는 이 같은 수치를 들어 전체 66.8%가 의정활동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의회 소식·정보 확인 매체는 인터넷신문을 포함한 포털사이트가 52.4%로 가장 높았고 SNS 32.5%, TV 23.5%, 의회소식지 11.2% 등 뒤를 이었다.
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회 역할·권한에 대해선 시민 소통 활동 57.1%, 재정기능 23.0%, 입법 기능 10.9%, 견제 활동 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의회 개선 사항을 묻는 질문엔 37.55%가 의원-주민 간 공청회 활성화를 가장 많이 꼽았고 정기 주민 수요 조사 35.9%, 청원제도 활성화 23.7%, 지방의원 수 증원 1.8% 등 순으로 확인됐다.
지난 1년 간 가장 잘한 의정활동에 대해선 시민 소통 30.5%, 집행부 견제 23.4%, 재정의정 20.2% 등을 꼽았다. 시의회에 바라는 점은 소통이 5천71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홍보 2천394건, 의견 수렴 2천44건, 적극적 1천882건, 참여 1천151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허식 의장은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시민 의견을 분석·연구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찾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코나체인이 지난달 1일~15일 관내 만 14세 이상 인천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천e음 앱 활용 모바일 조사(Mobile Surve)' 방식으로 실시해 총 4만1천117명이 참여·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5% 포인트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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