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진혁, 20일만에 1군 복귀…이적생 김태군·류지혁, 새 팀 합류

권혁준 기자 2023. 7. 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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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노진혁(34)이 20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롯데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노진혁을 1군에 등록했다.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롯데로서는 노진혁의 복귀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SSG 랜더스 원정경기를 앞둔 KIA는 포수 김태군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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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 옆구리 부상 털어내고 복귀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 /뉴스1 DB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노진혁(34)이 20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롯데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노진혁을 1군에 등록했다.

노진혁은 지난달 15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휴식과 치료를 받은 뒤 20일만에 돌아오게 됐다.

그는 복귀 직전이던 지난 4일 KT 위즈와의 2군 경기에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등으로 감을 조율했다.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롯데로서는 노진혁의 복귀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롯데는 노진혁 대신 내야수 김민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포수 김태군. /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김태군(KIA 타이거즈)과 류지혁(삼성 라이온즈)은 곧장 새 팀에 합류했다.

KIA와 삼성은 이날 둘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 랜더스 원정경기를 앞둔 KIA는 포수 김태군을 1군에 등록했다. 김태군은 곧장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KIA는 김태군과 함께 내야수 최정용을 1군에 불러들였다. 대신 포수 신범수는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포항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삼성도 류지혁을 곧바로 1군에 등록했다.

삼성은 류지혁과 함께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된 황동재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조민성을 내려보냈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 김동주를 등록하고 투수 박신지를 1군에서 말소했다.

이밖에 NC 다이노스는 전날 선발 등판했던 투수 이준호 대신 투수 배재환을 콜업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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