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1년 만에 곳곳에서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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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방치하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후 서울 경찰청 앞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서울지역본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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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방치하는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후 서울 경찰청 앞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서울지역본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1년여 만에 곳곳에서 곡소리가 나고 있다. 성실하게 일해도 예전보다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내 삶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 말하거나 저항하는 것조차 혐오나 낙인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최근 경찰, 감사원 등 사정기관을 동원해 통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정 만능 통치’를 비판했다.
또한 “시늉뿐인 현지 조사로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앞장서서 합리화해주는 적극성이 놀랍기까지 하다”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해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셀프배상을 하겠다더니, 우리 모두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핵오염수 방류는 어떤 의미에서 미래지향적인지 묻고 싶다”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질문했다.
이들은 △ 언론의 자유와 집회시위의 자유 △ 최저임금 인상 △ 공공서비스 민영화와 공공요금 인상 철회 △ 일본 핵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등을 결의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국민 안전보다 일본 이익이 중요한가? 일본 핵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펼침막을 들고 주한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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