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에 쏟아진 폭우, 15명 숨지고 4명 실종…이재민 3만7천명↑
장연제 기자 2023. 7. 5. 17:18
중국 충칭에 내린 폭우로 주민 1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수재민은 3만7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는 오늘(5일) 충칭 재난 당국을 인용해 지난 3~4일 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1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 4명은 실종돼 구조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재민은 3만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약 19.5㎢로 파악됐습니다. 또 가옥 50채가 무너지는 등 경제적 손실은 2억2784만위안, 우리 돈으로 40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2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충칭을 포함해 수해를 입은 16개 지역에 중앙자연재해구호자금 3억2000만위안, 우리 돈으로 574억원을 지원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당국은 2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는 충칭을 포함해 수해를 입은 16개 지역에 중앙자연재해구호자금 3억2000만위안, 우리 돈으로 574억원을 지원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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