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상민이 김지민 만난다고? 죽여버릴 것…형이고 뭐고 없어"

김학진 기자 2023. 7.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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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해 언급한 이상민을 향해 버럭했다.

이때 이상민이 "난 김준호와 바꾸겠다"며 "할게 많다. 그리고 김지민에게 전화해서 쌍욕을 할 것이다. 그러면서 '네가 싫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김준호는 "근데 정말생각도 하기 싫다"며 "내 몸에 이상민이 들어와서 지민이를 만나러 간다고? 죽여버리겠다. 형이고 뭐고 없다"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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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해 언급한 이상민을 향해 버럭했다.

지난 4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귀화, 임형준, 오대환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의 영혼을 바꿀 수 있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냐는 대화를 나눴다.

이때 이상민이 "난 김준호와 바꾸겠다"며 "할게 많다. 그리고 김지민에게 전화해서 쌍욕을 할 것이다. 그러면서 '네가 싫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난 10원 어치도 바꾸기 싫다"며 "하지만 만약 형이랑 바뀌면 돈을 더 빌릴 것이다. 한 10억원 정도 더 빌리거다"라고 받아쳤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하지만 이내 김준호는 "근데 정말생각도 하기 싫다"며 "내 몸에 이상민이 들어와서 지민이를 만나러 간다고? 죽여버리겠다. 형이고 뭐고 없다"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이왕 바꿀 거면 큰 사람과 바꾸자. 난 이재용 회장이랑 바꾸겠다. 태어나서 삼X폰만 썼다. 사과폰 한 번도 안 썼다"고 밝혀 다시 한번 웃음을 더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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