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펜타 슈퍼루키 TOP6 발표···더 픽스, 김늑, cotoba, 초록불꽃소년단, 모스크바서핑클럽, 크랙베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는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신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7월 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에서 더 픽스(THE FIX), 김늑, cotoba,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이 최종 TOP6에 선정되었다. 2023 펜타 슈퍼루키 대상의 영예는 더 픽스(THE FIX)가 안았다. 금상은 김늑, 은상은 cotoba, 동상은 초록불꽃소년단, 크랙베리, 모스크바서핑클럽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록의 역사를 이끌어 갈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는 그동안 유명한 뮤지션들을 발굴해왔다. 매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많은 밴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TOP6에 선정된 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스테이지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대상 팀에게는 해외 음악축제 무대 출연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스테이지에 오를 여섯 팀은 치열한 예선전과 본선 경연, 그리고 파이널 경연을 치러내며 본 무대로 가는 티켓을 손에 쥐게 되었다.
경연은 아티스트와 관객의 열정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대상을 받은 더 픽스(THE FIX)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자유롭고 도전적인 메세지를 담은 경연곡 ‘Don’t look back‘을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티스트들은 몽환적 분위기, 유쾌한 포크 록, 메탈코어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관객석에는 참가 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플랜카드와 같은 응원도구를 들고 무대를 지켜보는 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펜타 슈퍼루키의 열정과 더불어,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2023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음악산업과 함께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총 6회의 공연이 개최되고 있으며, 모든 공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06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The Home of K-Rock’이라는 부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더 스트록스(The Strokes), 엘르가든(Ellegarden), 김창완밴드, 라이드(Ride), 키린지(KIRINJI), 검정치마(The Black Skirts), 김윤아, 장기하, 새소년, 더 발룬티어스 등 다양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역대급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경기일보(회장 신항철)가 공동주관하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레귤러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무신사, 엔티켓에서 판매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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