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SG 이강인 영입’ 뜬다, “위약금 142억→갈티에 OUT→엔리케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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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함'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22, 레알 마요르카)의 모습을 곧 볼 수 있다.
PSG가 예정대로 감독 교체를 단행한다.
프랑스 레퀴프는 5일 "PSG를 이끌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퇴단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시즌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 리그1 우승을 차지했지만,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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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22, 레알 마요르카)의 모습을 곧 볼 수 있다. PSG가 예정대로 감독 교체를 단행한다.
프랑스 레퀴프는 5일 “PSG를 이끌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퇴단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PSG는 지난 시즌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 리그1 우승을 차지했지만,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게다가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하면서 경질설이 불거졌다.
지난달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팀을 떠나면서 PSG가 대대적인 개혁을 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감독도 루이스 엔리케로 바뀐다.
매체에 따르면 갈티에는 PSG와 계약을 1년 남겨뒀지만, 양 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구단은 감독과 대리인에게 총액 900만 유로(127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42억 원) 사이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이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
PSG는 갈티에 퇴임에 맞춰 엔리케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할 것이다. 5일 오후 2시(현지시간) 구단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PSG는 올여름에 일본 투어를 떠난다. 소식통에 따르면 감독 이름에 엔리케가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 선임 발표가 나면 이강인을 포함해 새롭게 수혈된 선수들의 오피셜이 뜬다.
유럽 축구계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 “PSG가 몇 가지 보강 소식을 발표할 것이다. 이강인을 2,200만 유로(311억 원)에 영입한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 대한민국 선수 최초 프리메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이어 드리블 성공 2위에 올랐다. 주가가 올랐고, PSG가 품는데 성공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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