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AutoLand 광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광명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온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와 기아 AutoLand 광명(공장장 유철희)이 5일 광명지역 저소득층 결식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는 ‘2023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아 AutoLand 광명과 노동조합 소하지회(지회장 김창우)의 노사합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에는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인권역총괄본부장, 유철희 기아 AutoLand 광명 공장장, 김창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장,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을 비롯해 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녹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아 AutoLand 광명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방학 기간 결식 위기에 노출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식료품을 전달해왔다. 이들은 팬데믹의 여파로 3년 간 별도의 포장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푸드박스를 전해왔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선 푸드박스 350개가 정성껏 포장됐고 광명시내 1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인권역총괄본부장은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멈춰 섰던 나눔 문화가 극적으로 재개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는 기아 AutoLand 광명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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