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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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청사 내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남지역 독서 활성화 교육 지원 및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의 교육·문화격차 해소 등 공생의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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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000여 권 기증
이 협약은 전남지역 독서 활성화 교육 지원 및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의 교육·문화격차 해소 등 공생의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ESG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개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독서인문 문화활동 지원 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데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와의 교육협력이 더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두 기관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9월 중 전남 도내에 도서관이 없는 곳, 독서 분야 취약·소외 지역(또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책체험버스를 운영하고 2000여 권의 도서를 독서문화 소외계층(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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