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마감‥삼일제약, 9% 넘게 하락
[5시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6월 연방 공개시장 의회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고조되며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이틀째 물량을 내다 팔면서 이틀 연속 지수가 조정 받았고,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와 반대로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2차 전지 관련 주 강세에 힘입어 1000 종목이 넘게 오르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4.31 포인트 하락한 2579포인트로, 코스닥은 1.18포인트 상승한 891.18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삼일제약이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9% 넘게 내렸고, GS건설이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가 부실시공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틀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가 오늘 다시 한번 연고점을 경신하며 100만 원에 한걸음 다가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섬유 업종이 큰 폭으로 조정 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298.6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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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043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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