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원실 '폭언·폭행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이진우 2023. 7.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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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창구 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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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창구 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해 실시했다.

5일 영양군이 민원실 '폭언·폭행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덕군청]

한편, 이번 훈련은 지난달 본청 및 읍·면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배부한 휴대용 음성기록 장비로 상황을 녹음하면서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 영양군이 민원실 '폭언·폭행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양군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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