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신사동 빌딩 300억에 매물로 내놔…3년만 140억 대박?
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손예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손예지는 지난 2020년 이 건물을 160억원에 샀다. 단독명의로 현금 40억원에 대출금 120억원을 들였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대지면적 428.70㎡, 연면적 1567㎡이다. 손예진은 최근 한 빌딩중개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이 건물을 30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팔린다면 140억원의 차익을 남기게 된다.
앞서 손예진은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빌딩을 93억 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2월 135억원에 매도했다. 올해 4월에는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고급 빌라를 48억원에 팔아 시세차익 18억원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대지 278㎡, 연면적 242.08㎡) 빌딩을 244억원에 매입, 지난 5월 30일 잔금을 치렀다. 이 건물엔 채권최고액 180억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금은 1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남편인 배우 현빈도 상당한 부동산 재력가다.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한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2021년 40억원에 매각했고,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경기도 구리에도 40억원대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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