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오콘과 늘봄학교 콘텐츠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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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콘텐츠 제작사 오콘과 '2023 늘봄학교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늘봄학교 대상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및 확산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문화예술교육 정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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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콘텐츠 제작사 오콘과 '2023 늘봄학교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늘봄학교 대상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및 확산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문화예술교육 정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전환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에 나선다. 특히 오콘은 늘봄학교 저학년 초등생이 관심을 가지는 '만화·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담은 예술놀이 영상 콘텐츠의 기획·자문 단계 전문가로 참여해 아동이 스스로 캐릭터를 창작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교육진흥원과 8년여간 공동협력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도 협력한다. 오콘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포함해 장르별 문화예술교육 영상 6종과 교안·가이드북 등이 올해 말 교육진흥원과 EBS, 교육부 학습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제작사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히어로 슈퍼잭' 등 각종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3년 한국 애니메이션 대상 대통령상·2007년 문화부장관상 수상 등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노하우를 갖고 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은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전국 단위 늘봄학교 초등생의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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