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전문가’ 안첼로티, 레알 계약 마치고 브라질 대표팀 간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우승 전문가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 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024년 6월부터 브라질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승 전문가다.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부임한 대부분의 팀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안첼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4회) 감독이기도 하다.

이런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브라질은 명성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얻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8강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제 브라질은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우승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부임하는 건 아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4년 코파 아메리카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브라질축구협회 회장도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이 계약을 존중하며 계약이 끝난 후 브라질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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