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잘생긴 거 알고 있네 "나 지금 괜찮아, 섹시한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덱스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은 '역대 가장 호화로운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덱스는 "생일 당일 날 어떤 것을 했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안했다. '태계일주' 제작발표회였다. 원래 생일날 뭘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덱스는 이어 자신의 생일카페에 대해 "딱히 별 생각이 없었는데 회사에서 제안을 했다. '돈은 누가 대요?'라고 물어봤다. 회사에서 다 해준다고 하길래 진행했다. 그래서 이게 탄생했다"며 생일 카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대해 제작진이 "지금과 좀 다른 분이 한 분 계신 것 같다"고 말하자 덱스는 "비슷한데? 지금 내가 어때서? 지금 괜찮은데"라며 휴대폰 카메라로 얼굴을 확인했다. 이어 덱스는 "지금 괜찮은데? 섹시한데"라며 카메라 속 얼굴에 심취했다.
덱스는 "생일카페에 일부러 맨 마지막에, 종료 직전에 갔다. 물론 스케줄이 있긴 했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깜짝 이벤트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갔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셨다. 팬분들이 어떻게 생기셨는지 궁금했는데, 귀엽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고마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광판 인증샷'에 대해 "솔직히 비하인드를 들려드리자면 대기를 계속 했다. 기다리다 보니 어느 순간 파란색과 케이크가 나오더라. 그 순간 찍었다. 우리끼리 호들갑을 떨었다.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다. 뭔가 기분이 되게 벅차면서도 긍정적으로 심란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덱스는 현재 MBC '태계일주2'에 출연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덱스101'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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