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경북도의회 1년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7.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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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가 5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1년 성과 보고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 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배한철 의장은 지난 1년 간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 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대의기관 역할, 지역 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 역량 강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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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5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1년 성과 보고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 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배한철 의장은 지난 1년 간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 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대의기관 역할, 지역 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 역량 강화를 꼽았다.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전국 최초로 차상위 계층 학생 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 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조례 등을 만들었다.

쌀값 하락에 따른 생산 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고자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배한철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 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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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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