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활발한 의정활동"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의회가 5일 의회 1층 로비에서 전·현직 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행사는 의장 기념사, 안양시장·국회의원 축사, 기념 영상 상영,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출발한 제9대 안양시의회는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120일의 회기를 운영한 가운데 조례안 제·개정 108건, 예산결산 승인 3건 등을 처리했다.

또 어르신 식사 봉사활동, 안양천 정화 활동,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점검 및 복구 활동, 호계동 갈산동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흐린 물 사고의 처리 등 시민과 함께 숨 가쁜 1년을 보냈다.

최병일 의장은 “지난 1년은 제9대 의회의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안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행사 참석 의원들은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이 살기 좋은 안양시가 되도록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시민들을 향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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