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고액 수임료 의혹’ 사무장 영장심사…이르면 오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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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수사 무마를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양 위원장에게 사건을 소개해준 변호사 사무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재청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던 사무장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해 영장이 청구됐고, 오늘(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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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수사 무마를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양 위원장에게 사건을 소개해준 변호사 사무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재청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던 사무장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해 영장이 청구됐고, 오늘(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검찰 퇴직 직후인 2020년 11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무장 김 씨는 A 변호사 사무실 소속인데, 경찰은 당초 A 변호사가 먼저 사건을 맡은 후 양 위원장에게 소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변호사 역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지난 5월 말 양 위원장과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고, 한 달만에 김 씨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김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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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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