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농과 농어민 공익수당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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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19기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신임 의장단과 면담을 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전남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신임 윤일권 전농 광전맹 의장 등 임원진의 당선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윤일권 의장을 비롯한 19기 임원진의 당선을 축하하고,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 입장에서 정책 제안을 해주는 전농 광전맹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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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담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신임 윤일권 전농 광전맹 의장 등 임원진의 당선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윤일권 의장을 비롯한 19기 임원진의 당선을 축하하고,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 입장에서 정책 제안을 해주는 전농 광전맹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권 의장은 "전국 최초로 면세유와 전기요금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민의 안정적 삶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인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의 헌법적 가치 차원에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농민회와 단체에서도 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와 농업인단체 간 지속적인 대화·소통 채널을 통해 농정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정책을 함께 발굴해가자"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순천, 나주 등 16개 지부 6017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단체로,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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