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지구 과실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이상욱 2023. 7. 5.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이방지구(30ha)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한 창녕군은 올해부터 2년간 이방면 석리 일대의 단감재배 집단지역에 과실 전문 생산 시설을 확충해 이방지구를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공모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돼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이방지구(30ha)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한 창녕군은 올해부터 2년간 이방면 석리 일대의 단감재배 집단지역에 과실 전문 생산 시설을 확충해 이방지구를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창녕군은 앞서 지난달 기본조사 시행계획 승인을 마쳤으며, 기본조사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단감 과수원 전경. [사진=경상남도 창녕군]

이번 사업은 과수 주생산지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과 경작로 포장·정비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농업인의 자부담금이 없는 덕분에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성낙인 경상남도 창녕군수는 “시장개방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과수산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녕=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