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징계 종료' 하주석, 270일 만의 실전...퓨처스 경기 2루타 포함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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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270일 만의 실전에서 녹슬지 않은 감각을 뽐냈다.
하주석은 5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한화가 시즌 70경기째를 치른 시점에서 징계는 종료됐고 하주석은 1군 복귀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 조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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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음주운전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270일 만의 실전에서 녹슬지 않은 감각을 뽐냈다.
하주석은 5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9일 대전 모처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던 하주석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말 한화가 시즌 70경기째를 치른 시점에서 징계는 종료됐고 하주석은 1군 복귀에 앞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 조율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270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 하주석은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화가 3-0으로 앞선 2회 초 1사 1, 2루에서 하주석은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첫 출루를 기록했다.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하주석은 고양 선발 노운현의 3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7회 초 1사 1루에선 바뀐 투수 홍성민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때렸는데 2루수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9회 초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은 하주석은고양 투수 양지율을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친 끝에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하주석은 9회 말 수비 때 최원준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고 한화는 8-2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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