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가능 물질 우려에…'無아스파탐' 마케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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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스파탐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은 '無아스파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U는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아스파탐 논란 이후 CU의 7월 1~3일 막걸리 매출은 전주 대비 약 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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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최근 아스파탐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은 '無아스파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U는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걸리는 지난해 출시한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개발 과정에서부터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했으며 쌀과 물, 발효제 오직 3가지 재료만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예산 쌀로 술을 빚어 원재료의 곡향을 극대화 했으며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제조 공법으로 막걸리의 풍미를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6.5도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아스파탐 논란 이후 CU의 7월 1~3일 막걸리 매출은 전주 대비 약 3%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날씨 등의 변수를 고려했을 때 이는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지만 CU는 향후 소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체 상품을 사전에 확보한 것"이라며 "국내외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관심과 니즈에 맞춰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도 7월 한 달간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전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무(無)아스파탐 막걸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해창주조장의 '해창막걸리'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호랑이생막걸리' ▲팔팔양조장 '팔팔막걸리' 등이다.
홈술닷컴은 2022년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무(無)아스파탐 로드' 코너에서 전문 큐레이터가 검증한 무 아스파탐 콜렉션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한 외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오는 14일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스파탐이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보고 있으나, WHO가 발암가능물질로 확정할 경우 식품업계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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