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돌풍 주역 나균안-최준용-노진혁…롯데, 7월 재도약 힘 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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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롯데는 4일 나균안, 최준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등 통증으로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최준용은 사직구장과 퓨처스(2군)팀 홈구장인 김해 롯데상동야구장을 오가며 몸 상태를 점검한 데 이어 퓨처스리그 3경기(3이닝 1실점)에 등판해 실전감각을 조율하고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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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4일 나균안, 최준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나균안은 팔꿈치 염좌로 지난달 23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지 11일 만에 복귀했다. 등 통증으로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최준용은 사직구장과 퓨처스(2군)팀 홈구장인 김해 롯데상동야구장을 오가며 몸 상태를 점검한 데 이어 퓨처스리그 3경기(3이닝 1실점)에 등판해 실전감각을 조율하고 1군에 복귀했다.
6월 이후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롯데 마운드에는 희소식이다. 나균안이 이탈한 동안 댄 스트레일리~찰리 반즈~박세웅~이인복과 대체선발 정성종이 선발로테이션을 돌았다. 이 가운데 박세웅을 제외하면 기복이 심했거나 투구 컨디션이 덜 올라온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달 27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나균안 대신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정성종은 팀에 희망을 안겼지만, 꾸준함을 기대할 만한 선발투수가 박세웅뿐이라 나균안의 복귀가 더욱 절실했다.
불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불펜은 올 시즌 초반 부진했던 선발진의 몫까지 채우느라 적잖은 하중을 받았는데, 이에 따른 구위 저하가 드러나고 있었다. 최준용이 전열에서 벗어난 뒤 치른 14경기에서 롯데 불펜의 평균자책점(ERA)은 7.74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최준용은 올 시즌 9경기에서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올 시즌 타선의 해결사로 활약하던 노진혁도 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노진혁은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달 15일 IL에 올랐다.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의료원에서 치료에 전념한 그는 4일 퓨처스리그 상동 KT 위즈전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2사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한 달간 9승16패(승률 0.360·8위)로 부진했던 롯데가 4, 5월 상승세의 주역들과 다시 함께하는 만큼 7월에는 재도약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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