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엘리멘탈' 한국서 223억 벌어, "북미 제외 글로벌 흥행 1위 질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엘리멘탈'의 한국 흥행 수익이 북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도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엘리멘탈'이 또 어떤 화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5일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흥행 누적 수익 약 1,713만 달러(한화 약 223억 원)를 기록, 이는 북미를 제외한 개봉국 약 35개국 사이에서 흥행 1위로 집계된다.
개봉 이후 서서히 흥행 열기를 올렸던 '엘리멘탈'은 개봉 2주차, 3주차 주말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북미 제외 글로벌 흥행 수익 1위가 특별한 의미를 자아낸다.
'엘리멘탈'은 6월 24일(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무려 10일 연속 단 한번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실관람객의 압도적인 호평과 강력 추천 & 입소문, N차 관람 등이 이어지면 흥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엘리멘탈' 즐기기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으며 흥행 청신호는 계속될 전망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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