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휴가때 읽어야 할 책에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3. 7. 5. 17: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SERICEO 14권 선정

삼성 멀티캠퍼스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 대상 지식포털 SERICEO는 5일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매일경제신문사 펴냄) 등 14권을 올 여름휴가 때 CEO가 읽을 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책은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던 일본 교세라 창립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책으로 그의 경영철학을 집대성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경제연구소 시절 2014년 이후 중단됐던 책 선정을 다시 부활한 것으로, 기업들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와 관련된 7권, 인문·사회와 관련한 7권 등 총 14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 SERICEO 회원과 SERICEO 전문가 및 출연진이 의견을 모아 진행했다. SERICEO는 앞으로 매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책은 피터 자이한의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크리스 밀러의 '칩워', 'AI 이후의 세계' 등 경영·경제 부문 7권과 마이클 샌델의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 주경철의 '바다 인류', 김훈의 '하얼빈' 등 인문·사회 부문 7권이다.

[김슬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