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보호관찰관 배우 윤박,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 위촉

박진영 2023. 7.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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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보호관찰관 역을 맡은 배우 윤박이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가 됐다.

법무부는 5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호관찰관이 주요 출연진으로 등장한 것은 처음으로, 보호관찰관의 업무와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윤박을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박에 앞서 2005년 가수 강원래, 2019년 배우 김원희·송영규·송창의가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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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열심히 홍보해 주시길 부탁”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보호관찰관 역을 맡은 배우 윤박이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가 됐다.

법무부는 5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호관찰관이 주요 출연진으로 등장한 것은 처음으로, 보호관찰관의 업무와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윤박을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박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법무부 제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박 배우께서 출연하는 드라마에 ‘우리나라 보호관찰관 한 명당 맡고 있는 사람이 120명이 넘는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사실이다. 동료 공직자 보호관찰관들이 전자장치 부착자 등 보호관찰 대상자들 재범을 막기 위해 어렵고 중요한 업무를 묵묵히 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박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보호관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대사로서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찾아 보호관찰 집행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보호관찰관은 집행유예 등으로 보호관찰이 부과된 보호관찰 대상자와 성폭력·살인 등으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이 부과된 전자감독 대상자가 재범하지 않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소 58곳 등 기관에서 총 1864명이 근무 중이다.

윤박에 앞서 2005년 가수 강원래, 2019년 배우 김원희·송영규·송창의가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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