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가 김철우 개인전 12~18일 인사동에서 연다

박준하 2023. 7.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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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서양화가 김철우의 개인전이 열린다.

'길 위에서 그리다! 그리고, 멈추다' 개인전은 12일(수)~18일(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H에서 진행된다.

김철우 화가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화가는 거대한 자연 앞에서 그저 겸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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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서양화가 김철우의 개인전이 열린다. ‘길 위에서 그리다! 그리고, 멈추다’ 개인전은 12일(수)~18일(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H에서 진행된다.

김철우 화가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작업실보다 자연과 친하다. 그의 작품은 세 글자로 ‘산(山)’, ‘수(水)’, ‘도(都)’다. 틈만 나면 배낭과 붓을 가지고 세계 곳곳으로 여행 떠나 그려낸 작업물이다. 길에서 만난 풍경들은 그의 화폭에 담긴다.

화가는 거대한 자연 앞에서 그저 겸손하다. 대단한 메시지도, 현학적인 논리도 없다. 그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진심을 전한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가 가진 자연을 바라보는 넉넉하고 부드러운 시선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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