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케이크 안에 싱글몰트 위스키?”...‘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출시
“새로운 방식의 위스키 소비문화 제시”
16일까지 성수동서 팝업스토어 진행
5일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파티세리 후르츠와 함께 싱글몰트 위스키를 과일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하이볼·칵테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트렌드가 형성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다른 주종과 섞어서 마시는 수준을 넘어서, 고체 형태의 디저트로 만들어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했다.
더 글렌리벳의 파운더스 리저브·12년·15년을 각각 과일 무스 케이크 형태로 결합한 점이 눈에 띈다. 각각 귤·몽키바나나·사과 모양의 디저트를 만들고, 속재료인 과일 퓨레 안에 실제 위스키 원액을 넣었다. 이름은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귤 무스’, ‘더 글렌리벳 12년 몽키바나나 무스’, ‘더 글렌리벳 15년 사과 무스’다.
더 글렌리벳 측은 “위스키의 부드러운 풍미와 달콤한 과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한 팝업 스토어도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오색칠’에서 열리는 팝업스 토어에는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3종뿐 아니라 더 글렌리벳 라인업을 온더락·하이볼·칵테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위스키 소비 문화를 제시한 것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스타일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독창적인 오리지널리티로 또다른 기준을 창조하는 더 글렌리벳만의 이색적인 협업”이라고 말했다.
임 셰프는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정체성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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