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 챔피언스 투어서 ‘펄펄’···두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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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52)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모중경은 5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파72)에서 끝난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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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투어 상금 순위, 통합 포인트 1위
모중경(52)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모중경은 5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파72)에서 끝난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이틀간 치러진 이 대회에서 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석종율(54·6언더파)을 2타차로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600만 원이다.
199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모중경은 국내 5승,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지난해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한 그는 5번째 출전 대회인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21일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니어 무대 2승이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모중경은 “KPGA 투어에서 활동할 때 함께했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기세를 이어 다음 대회에도 좋은 성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중경은 현재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와 통합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전날 같은 장소에서 끝난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 시니어 골프대회(60세 이상이 출전)에서는 이경열이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정상에 올랐다. 정환일, 문충환이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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