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구미 산단 탄소중립 대응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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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5일 교내 청운대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탄소중립 및 RE100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재민 금고공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올해 하반기에도 구미 산단의 RE100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할 것"이라며 "구미 산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오는 11월 구미 산단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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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5일 교내 청운대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탄소중립 및 RE100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학은 지난 3월 한국전력공사와 탄소중립 실현 및 인재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열린 1차 세미나와 이번 2차 세미나는 모두 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1차 연도 참여기업과 2차 연도 참여희망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 산단 입주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열린 2차 세미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설명 △사업 추진경과 및 우수사례 발표 △수익공유형 태양광 사업 설명 및 기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수익공유형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은 구미 산단이 지난해 지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저탄소 산업단지 대표모델 후속사업' 중 하나다. 기업의 공장 지붕을 20년간 한전에 임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임대기업에 제공한다.
100kw당 연 400만원의 임대 수익이 예상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구미시청 홈페이지,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민 금고공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올해 하반기에도 구미 산단의 RE100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할 것"이라며 "구미 산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오는 11월 구미 산단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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