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오산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 매입 추진...민·군 상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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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국방부와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예비군 훈련장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이전에 따른 난개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획적 개발을 추진을 위해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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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후 첨단산업단지 등 조성 예정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국방부와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예비군 훈련장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이 시장이 국방부를 방문해 실무협의를 벌인 것에 이은 두번째이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부지 매입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부터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예비군 훈련장은 외삼미동 산 56-1 일원 약 9만9072㎡규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오산예비군훈련장이 이전한 뒤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방부 신범철 차관은 "군의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이전에 따른 난개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획적 개발을 추진을 위해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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