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백세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대표 쌀 '백세미'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백세미는 특유의 누룽지 향과 쫄깃한 식감, 단백질 함량이 5.4%, 아밀로오스 함량이 12% 정도로 낮아 시간이 지나도 구수한 향과 탄력이 살아있어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백세미는 석곡농협에서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되며 건조 즉시 저온저장고에 저장돼 품질이 유지된다.

백세미는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을 통해 대미 수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는 호주로 첫 수출 됐다.

◇곡성 깨비정식, 기차마을 고속도 휴게소 판매

곡성군은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 휴게소인 '곡성기차마을 휴게소'(논산방향)에서 '깨비정식'을 판매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등을 활용한 음식이다.

또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능이닭곰탕' '토란탕'으로 구성된 곡성 5미(味)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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