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개발계획 대상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

박세진 2023. 7. 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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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1일 시로 편입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군위군측이 반발했다.

군위군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그 지역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구시에 여러 차례 전달했다"며 "(전역 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과 해제 요구 의견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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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청사 [촬영 황수빈]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가 지난 1일 시로 편입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군위군측이 반발했다.

군위군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그 지역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구시에 여러 차례 전달했다"며 "(전역 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과 해제 요구 의견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에 대해 군위군 지역의 개발계획을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발표한 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은 이른 시일 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 상승 예방 등을 이유로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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