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스타셰프 팝업 식당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

임주영 2023. 7. 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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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이라는 콘셉트로 7일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여대 앞 상권 활성화라는 서대문구의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중국요리 전문가 여경래 셰프와 구광신, 박일주, 박지용, 우덕상, 동가화, 채영성 셰프가 참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타셰프를 초청해 여는 팝업 레스토랑이 이대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 점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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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이라는 콘셉트로 7일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여대 앞 상권 활성화라는 서대문구의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중국요리 전문가 여경래 셰프와 구광신, 박일주, 박지용, 우덕상, 동가화, 채영성 셰프가 참여한다.

여 셰프는 강남 노보텔 중식당 '홍보각' 총괄셰프를 비롯해 한국중식연맹 회장, 세계중식업연합회 부회장 등의 경력을 지녔다.

이용 시간은 7일 오후 4∼8시이며 대현문화공원(지하철 이대역 2번 출구) 옆 예스에이피엠 1층에 식당이 마련된다.

당일 이곳에서 찹쌀 크림새우, 찹쌀 칠리새우, 흑초 탕수육을 메뉴당 1만4천 원에 맛볼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가 협찬하며 매출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해진다.

이용 희망자는 온라인(https://naver.me/5QG6zRCj)에서 시간과 인원을 선택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미예약자를 위한 좌석도 마련되지만 예약하면 더 편리하다.

이날 대현문화공원에서는 한성화교학교 학생들이 북춤과 사자춤 공연을 펼치고 이화여대3·5·7길 상점가 상인들이 플리마켓도 연다.

구는 이용객이 당일 신촌역사 주차장(3~5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3시간용 주차권을 배부한다.

인기 요리사 초청 이벤트는 지난달 24일 홍신애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서대문구는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타셰프를 초청해 여는 팝업 레스토랑이 이대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 점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의 중식 팝업 레스토랑'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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