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스토리텔러-배우 발굴…카카오엔터, '넥스트 K컬처'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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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차세대 크리에이터,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적극 나서면서 '넥스트 K컬처' 시대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엔터는 전 세계를 휩쓰는 K드라마, K무비의 인기를 이을 재능있는 스토리텔러를 발굴하기 위한 드라마 영화 공모전을 시작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VAST엔터테인먼트가 2016년부터 잠재력과 재능을 겸비한 신예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양성해온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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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차세대 크리에이터,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적극 나서면서 '넥스트 K컬처' 시대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엔터는 전 세계를 휩쓰는 K드라마, K무비의 인기를 이을 재능있는 스토리텔러를 발굴하기 위한 드라마 영화 공모전을 시작했다. 또한 산하의 매니지먼트사들은 다양한 오디션을 통해 K콘텐츠의 열풍을 이어갈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신인 창작자,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K컬처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및 영화 공모전은 K콘텐츠의 미래를 이끌 스토리텔러 찾기를 위한 포석이다. 출품은 영화와 드라마 두 분야에 모두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편까지도 출품 할 수 있다. 1인 집필작은 물론 2인 이상 공동집필작도 가능하다.
또한 직접 집필한 순수창작물 뿐 아니라, 응모자 본인이 원작자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 소설, 시나리오 등의 개작도 가능하도록 지원 영역을 열어놔 참신하고 재능있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이다.
카카오엔터는 산하에 다수의 제작사를 둔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사내맞선', '수리남', '헌트' 등 히트작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스튜디오 체제를 이용, 콘텐츠 IP의 다양한 변주 가능성과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발굴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산하 연예기획사는 새로운 얼굴 발굴에 집중한다. 이병헌, 한지민, 김고은, 박보영 등이 소속된 '배우 명가' BH엔터테인먼트는 공개 오디션을 열고 신인 배우를 찾고 있다. 1999년생부터 2008년생 남녀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BH엔터테인먼트의 트레이닝을 거쳐 전속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열린 카카오엔터와 배우 연예기획사들의 통합 오디션 '카카오M 액터스'에서는 배우 주종혁이 발탁된 바 있다. 배우 주종혁은 'D.P',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핫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재능 있는 배우로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비밀은 없어'로 안방 주연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차세대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다.
현빈, 이연희가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 역시 공개 오디션 '위 아 더 배스트'를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VAST엔터테인먼트가 2016년부터 잠재력과 재능을 겸비한 신예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양성해온 시스템이다. 김지인, 신도현, 박이현, 김서안 등이 이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소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종 합격자는 역시 VAST엔터테인먼트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전속계약 체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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