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전방 보낼 준비"…러, 바그너 용병 대신 체첸군 투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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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끌던 민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반란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러시아가 체첸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유럽 정보 당국자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체첸군을 최전방에 보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남부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병력이 부족해졌고, 이 공백을 체첸군으로 메꾸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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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끌던 민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반란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러시아가 체첸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유럽 정보 당국자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체첸군을 최전방에 보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가 영토 탈환을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지난 5월 바그너 그룹이 철수를 발표한 뒤 러시아가 많은 대체 장병을 이곳에 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남부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병력이 부족해졌고, 이 공백을 체첸군으로 메꾸려고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체첸군은 지금까지 그다지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람잔 카디로프·러시아 국방부·Kadyrov_95 ·zradaxxll·Pravda_Gerashchenko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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