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소강 무더위…부산 등 영남·강원 폭염주의보
김재훈 2023. 7. 5. 16:49
장맛비가 잦아들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하면서 영남과 강원, 경기와 전남 일부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내린 뒤 습도가 높아진 가운데 열기가 더해져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낮 시간대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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