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라이브, "라이브 커머스 경험의 확장과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말하다"

장환순 2023. 7.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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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를 거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존과 다른 새롭고 혁신적인 발전이 있어야 라이브 커머스 회사의 경쟁력도 더 강해질 것이며 쏘울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커머스 회사와 다르게 새로운 라이브 판도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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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를 거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잦아지며 라이브 커머스의 인기도 한풀 꺾이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 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하게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라이브 커머스의 가장 특징이다. 하지만 온라인으로만 즐기는 라이브 커머스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방송 현장을 눈 앞에서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선두에는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이 있다.

지난 달 30일, 쏘울라이브는 '삼성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하와 함께 떠나는 삼성 강남 투어' 컨셉으로 진행된 라이브는 100명 이상의 관객들과 '삼성 강남'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라인으로 유입된 사람수만 무려 74만명에 달했다. 또한 4월 28일 BGZT LAB(브그즈트 랩) 매장에서는 삼성전자 X 번개장터 콜라보 방송이 진행됐으며 출연자였던 개그맨 이창호는 코엑스 스타필드를 지나가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송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나온 관객의 호응이 라이브에 그대로 담겼다. 이제는 온라인에서만 머무는 라이브가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즐기는 라이브 방송이 유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의 강자인 유튜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식 쇼핑 채널을 연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유튜브의 이번 한국 쇼핑 채널 가동은 브랜드 매출로 이어지면서 파급 영향력도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쏘울라이브 소속 유튜버 '가전주부'는 지난 달 27일, 시몬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약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전주부'가 직접 상품을 사용해보고 실시간으로 시청자 댓글에 답변하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게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 또한 쏘울라이브는 유튜버 마이맘과도 로보락 청소기 판매 방송을 진행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기존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유명 유튜버들의 팬덤을 활용한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 시킨 메뉴가 저녁에 온다고?" 방송에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오늘 당장 먹고 싶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생각만 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쏘울라이브는 마켓 컬리와 함께 '오늘 저녁 뭐 먹지'라는 프로그램을 열흘 간 진행했다. '오늘 저녁 뭐 먹지'는 오전 라이브에서 주문한 음식을 당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 커머스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늘 저녁 뭐 먹지'만의 명확한 컨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는 라이브 커머스에도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단순히 제픔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담긴 의미와 스토리를 사기 시작했다.

쏘울라이브 관계자는 "빠르게 움직이는 시대에 발맞춰 영원할 것 같았던 라이브 커머스의 형태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기존 방식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을 붙잡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존과 다른 새롭고 혁신적인 발전이 있어야 라이브 커머스 회사의 경쟁력도 더 강해질 것이며 쏘울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커머스 회사와 다르게 새로운 라이브 판도를 열어가고 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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