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철도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한미, 기반시설 보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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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5일 휴가철을 대비해 철도 등 교통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안보실에 따르면 임종득 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 교통망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부산항만공사와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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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통해 사이버위협에 더해 기반시설 보호 공조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가안보실은 5일 휴가철을 대비해 철도 등 교통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안보실에 따르면 임종득 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 교통망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임 차장은 철도 기반시설이 공격받으면 대규모 운송 대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와 유사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열린 유관기관 회의에서는 지난달 8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 회의에서 도출된 현안 관련 추진 현황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부산항만공사와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기반시설 보호 강화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업 상황을 확인했다.
임 차장은 또 회의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인 SSG(Senior Steering Group)를 소개하며, 양국이 사이버위협 대응뿐 아니라 국가 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G는 지난 4월 말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지난달 20일 출범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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