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상반기 거래량 1000만건 돌파…거래액 1조20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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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거래량이 103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거래액은 1조2450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5만7000건, 68억여원의 거래가 발생한 셈이다.
전체 거래액 가운데 패션 관련 거래액이 약 52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전체의 4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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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거래량이 103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거래액은 1조2450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5만7000건, 68억여원의 거래가 발생한 셈이다.
전체 거래액 가운데 패션 관련 거래액이 약 52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전체의 41%)을 차지했다. 중고 패션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번개장터는 분석했다.
패션물 평균 거래 단가는 약 11만원으로 조사됐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고 패션이 신상품 시장을 견주는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창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소비가 패션 중고 시장에서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번개장터 또한 국내 대표 패션 중고 플랫폼으로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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