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 '골때녀', 승강전 대혈투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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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 100회째를 맞이한다.
5일 100회 방송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다음 시즌의 운명이 걸린 제3회 슈챌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그는 "'FC스트리밍파이터'는 '골때녀'에서 가장 많이 뛰는 팀"이라며 상대 팀의 강인한 체력과 경기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확언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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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 100회째를 맞이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여성 연예인들의 축구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예능의 역사를 새롭게 써왔다. 2021년 설 특집 파일럿으로 시작한 '골때녀'는 지금까지 부동의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5일 100회 방송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다음 시즌의 운명이 걸린 제3회 슈챌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FC개벤져스'는 승리할 경우 슈퍼리그에 잔류하며 패배할 경우 강등된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승리 시 승격하지만 패배 시 챌린지리그에 남는다. 두 팀이 경기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의 미소를 지을 단 한 팀은 어느 팀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훈련 중 이영표 감독은 'FC개벤져스'의 선수들에게 초장에 압박을 가해 기선을 제압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FC스트리밍파이터'는 '골때녀'에서 가장 많이 뛰는 팀"이라며 상대 팀의 강인한 체력과 경기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확언했다.
승강전을 앞두고 강한 상대를 만나 긴장감이 흐르는 'FC개벤져스'에 악재가 찾아왔다. 조혜련의 부상으로 투입된 허민이 손가락 골절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이 감독은 김민경 주장을 골키퍼로 투입했고, 포지션 변화에 두려움을 호소하던 김민경은 애써 담대한 모습으로 골키퍼 훈련에 임했다. 포지션 교체라는 변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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