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월드컵서 2번 포트, 일본은 톱시드…그래도 아르헨·독일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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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서 2번 포트에 배정됐다.
FIFA는 지난 4일(한국시간) 본선 24개 팀의 포트를 확정, 발표했다.
일본의 포트 1 진입은 한국으로선 아쉬운 대목이다.
앞서 언급한 지난 5개 대회 성적에 대해 대륙별 예선에서 1위를 한 팀에는 5점이 더 주어지는데,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이 한국을 3-0으로 꺾고 우승해 차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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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서 2번 포트에 배정됐다. 같은 포트에 속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등 강호들과는 한 조에 묶이지 않게 됐다.
FIFA는 지난 4일(한국시간) 본선 24개 팀의 포트를 확정, 발표했다. 개최국 인니는 자동으로 톱시드를 받고, 나머지 23개 팀은 지난 5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를 바탕으로 한 조에 1~4번 포트가 한 팀씩 속하도록 6개 조로 나누어 조 추첨을 한 뒤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2015년 대회서 16강, 2019년 대회서 8강을 각각 기록한 한국은 13.2점을 획득, 포트 2에 속했다. 덕분에 함께 포트2에 속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독일 등 강호들을 피하게 됐다.
포트 1에는 인니와 함께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일본이 속했다. 일본의 포트 1 진입은 한국으로선 아쉬운 대목이다.
앞서 언급한 지난 5개 대회 성적에 대해 대륙별 예선에서 1위를 한 팀에는 5점이 더 주어지는데,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이 한국을 3-0으로 꺾고 우승해 차이가 발생했다.
만약 한국이 일본을 꺾고 우승했더라면 한국이 18.2점을 획득, 톱 시드에 오를 수 있었다.
이 밖에 3번 포트에는 이란, 미국, 뉴질랜드,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모로코가, 4번 포트에는 캐나다, 뉴칼레도니아, 파나마, 부르키나파소, 폴란드, 베네수엘라가 각각 자리했다.
조 추첨은 오는 8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대회는 11월10일부터 12월2일까지 이어진다.
아시안컵 결승서 아쉬운 패배를 안은 변성환 감독은 "아쉬웠던 점을 잘 보완해 월드컵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수비수 강민우(울산현대고) 역시 "한일전 패배는 잊었다. 이제 월드컵에서 더 큰 사고를 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와 2019년 브라질 대회서 일군 8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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