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벨 “父 심신, 데뷔 기뻐해줘”
김원희 기자 2023. 7. 5. 16:45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이 아버지인 가수 심신에 대해 언급했다.
벨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버지가 음악적 조언을 많이 해준다. 데모를 만들어서 보내면 피드백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가수로서 데뷔하는 건 다른 거라 기뻐하더라. 솔로곡 ‘카운트다운’ 챌린지를 아버지와 함께 했다. 많이 봐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빠가 저와 새로운 작업들을 가수 대 가수로서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타이틀곡 작곡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려서부터 음악하는 걸 정말 좋아했고 제가 어떠 사람인지 음악으로 증명하려고 해왔다. 좋은 프로듀서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가수로 데뷔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음악 한다는 것이라 책임감도 막중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나띠, 벨, 쥴리, 하늘까지 4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인공호흡’이라는 ‘키스 오브 라이프’의 원 의미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진실한 본연의 모습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첫 앨범 ‘키스 오브 라이프’의 타이틀곡 ‘쉿’을 통해 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중독성 있는 후렴부를 비롯해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신선한 매력을 예고했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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