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최명길X전노민X윤해영, 살얼음 삼각편대
‘아씨 두리안’ 최명길, 전노민, 윤해영의 티격태격 갈등 삼각 편대가 펼쳐지며 일촉즉발 위기가 찾아온다.
토·일 드라마 ‘아씨 두리안’을 디지털 독점으로 제공 중인 쿠팡플레이가 캐릭터 명대사 포스터를 연속 공개 중인 가운데 배우 최명길, 전노민, 윤해영이 고부와 모자지간으로 얽히고설킨 갈등을 암시하는 포스터들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최명길, 전노민, 윤해영으로 이어지는 갈등의 삼각편대는 서로를 겨눈 오해의 시선들이 철벽처럼 쌓여가며 간극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앞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씨 집안의 리더이자 회장인 백도이(최명길 분) 포스터에는 말끝마다 카리스마가 넘쳐흐르는 대찬 매력의 소유자답게 호탕한 표정과 함께 ‘내 속 긁으러 왔지 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백도이의 첫째 아들 단치강(전노민 분) 포스터에는 그런 엄마와 달리 실의에 빠진 침울한 분위기 속에 ‘나 사랑한 거 맞어...?’라는 속내가 표현됐으며, 이에 반박하듯 단치강의 아내 장세미(윤해영 분)는 ‘난 뭐 천당에 있어?’라는 체념하는 듯한 말투가 포스터에 담겼다. 이처럼 최명길, 전노민, 윤해영이 각기 서로 다른 마음의 온도 차이를 보이는 대사와 표정을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로 극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며느리 장세미는 백도이 회장이 성대하게 개최한 칠순 파티에서 뜬금포 사랑 고백으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가정에 충실하고 병원 일에 매진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남편 단치강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 통보이자 평생 씻을 수 없는 큰 상처가 됐고, 백도이는 아들 단치강과 며느리 장세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직면한 상황. 장세미는 단치강의 아내로 살면서 시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접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마음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쳐 앞으로 고부와 모자 지간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갈등의 연결 고리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매 장면 긴장과 대립으로 감정의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백도이와 장세미의 팽팽한 티키타카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피비 작가의 매혹적인 필력이 더 강렬하게 덧입혀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백도이, 단치강, 장세미 셋이 얽혀있는 독특한 관계성뿐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인물들의 변수까지 더해질 예정이라 회를 거듭할수록 다이내믹한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절찬 공개 중인 ‘아씨 두리안’은 시공간을 초월하게 된 기묘한 두 여인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의 현생 살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단씨 집안과 꼬인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의 폭풍 전개로 색다른 판타지 멜로물이라는 호평과 함께 매회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무한한 상상력의 끝판왕을 달리고 있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와 멜로물의 대가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한 신우철 PD가 합작해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물로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화제몰이 중이다.
시청 흥미 포인트를 더해주는 캐릭터 명대사 포스터들이 공개된 토·일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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