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공공 홈페이지 불편함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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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 및 경험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민평가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보고 사용성을 직접 평가해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과 앱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민평가단을 모집해 '국민평가제'를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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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 및 경험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민평가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보고 사용성을 직접 평가해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과 앱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민평가단을 모집해 ‘국민평가제’를 실시하게 됐다.
국민평가단은 정부24, 홈택스, 인터넷우체국,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공공 웹사이트 298개에 대해 실제 민원신청, 정보조회, 서류발급 등의 주요기능을 접하면서 느끼는 만족도, 불편한 점 등을 평가한다.
국민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이유와 개선 방향 등을 심층 분석해 하반기 개발 예정인 공공 웹앱 UI/UX 공통가이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정부업무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공공 웹사이트 평가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300여 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사전 안내와 교육을 받은 후 대상 웹사이트별로 과업을 수행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평가 후에는 소정의 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이장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비스혁신국장은 “우리 국민이 공공 웹사이트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UI와 UX가 구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국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범정부 서비스 통합 창구와 주요 민원서비스 창구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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