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국중앙회관서 22일 재일동포 역사를 살피는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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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산하의 재일한인역사자료관(관장 이성시)은 오는 22일 일본 도쿄 한국중앙회관 8층 대회의실에서 재일동포의 역사를 고찰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억과 기록을 통해 살펴보는 재일의 역사'를 주제로 재일동포의 현주소를 살펴보려는 취지다.
이성시 관장은 "재일동포 차세대의 현지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소수 민족으로 살아가는 재일동포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예측해보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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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민단 산하의 재일한인역사자료관(관장 이성시)은 오는 22일 일본 도쿄 한국중앙회관 8층 대회의실에서 재일동포의 역사를 고찰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억과 기록을 통해 살펴보는 재일의 역사'를 주제로 재일동포의 현주소를 살펴보려는 취지다.
'재일의 언어',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재일동포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저서를 펴낸 현윤선 오사카경제법과대 아시아문제연구소 교수가 '재일동포 2세가 본 재일의 세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쓰카자키 마사유키(塚崎昌之) 리츠메이칸(立命館)대 코리아연구센터연구원이 '사진으로 보는 2차대전 전 오사카 재일동포 생활사'를 발표 후 토론이 이어진다.
이성시 관장은 "재일동포 차세대의 현지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소수 민족으로 살아가는 재일동포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예측해보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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