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9실점' 에이스 향한 사령탑의 한마디 "안우진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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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2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보인 우완 선발투수 안우진(23)을 언급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도 사람이다. 등판할 때마다 7~8이닝 1실점을 할 수 없다. 페이스도 떨어질 때가 됐다"며 "안우진이 나빴다기보다 NC 타선이 카운트를 잡는 공을 잘 공략했다. 그래도 에이스 답게 6이닝까지 잘 버틴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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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2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보인 우완 선발투수 안우진(23)을 언급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4일) 선발투수로 나선 안우진은 6이닝 4실점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9피안타를 맞고 올 시즌 개인 최다 피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타선의 힘으로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2경기 연속으로 부진한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직전 등판인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전에도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도 사람이다. 등판할 때마다 7~8이닝 1실점을 할 수 없다. 페이스도 떨어질 때가 됐다"며 "안우진이 나빴다기보다 NC 타선이 카운트를 잡는 공을 잘 공략했다. 그래도 에이스 답게 6이닝까지 잘 버틴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구란 게 그런 거다. KIA전과 전날도 모두 한 시즌에 한 부분이다. 2경기 결과를 토대로 안우진도 다음 경기에서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스위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홍 감독은 "시즌 초에 '스위퍼'가 갑자기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졌다. 자신의 무기가 있음에도 굳이 다른 구종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이미 무기가 있는데 추가하는 건 위험하다"며 "겨우내 준비한 것도 아니다. 갑자기 연습한다는 점도 우려였다. 그 부분에 대해선 (안우진이) 마음을 비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내야수 에디슨 러셀의 부상 정도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트레이너 보고에 의하면 오늘(5일)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빠르면 다음 주에 (1군에) 들어올 수 있다"며 "전반기 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집 나간 것도 아니지 않냐"고 애써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김웅빈(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수환(1루수)-김주형(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장재영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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